10만원대 갓성비! 인싸들의 '힙'한 빈티지 디카 BEST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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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그램 피드나 VLOG에서 자주 보이는 '빈티지 디카' 감성! 필름 카메라의 번거로움 없이 특유의 뭉글뭉글한 색감과 레트로한 해상력을 디지털로 즐길 수 있어 2030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속에서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빈티지 사진이 유난히 눈에 띄고 돋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백만 원대 라이카나 후지필름 대신, 10만 원대 중고 가격으로도 충분히 그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숨겨진 명기들이 많습니다. 가성비와 휴대성을 모두 잡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예쁜 빈티지 똑딱이 카메라를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힙한 소품이 될 빈티지 디지털 카메라를 찾아보세요! 10만원대의 가성비 뛰어난 빈티지 디카 Best 8 추천 10만원대 갓성비! 인싸들의 '힙'한 빈티지 디카 BEST 8 추천 10년 이상 된 빈티지 디카는 최신 스마트폰처럼 과도하게 선명한 사진을 만들지 않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정점에 오르기 전의 1000만 화소급 센서가 만드는 적당히 낮은 해상력이 오히려 매력입니다. 이 '뭉글뭉글함'에서 과거 필름 카메라 같은 질감이 느껴지죠. 올림푸스 XZ-1, 캐논 S95, 후지필름 F200EXR 같은 모델은 제조사 특유의 색감을 담고 있습니다. 보정 없이도 따뜻하거나 차분하거나 레트로한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죠. 팥앙금처럼 부드럽고 진한 그 감성은 스마트폰 필터로는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입니다. 이런 빈티지 디카는 온라인 중고마켓, 황학동 풍물시장(벼룩시장), 종로 세운상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100만원 미만의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1. 올림푸스 XZ-1 (Olympus XZ-1) 2011년에 출시된 XZ-1은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컴팩트 카메라로, 당시 '똑딱이의 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F1.8-2.5의 밝은 i.ZUIKO DIGITAL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30만원 미만으로 중고 디지털 카메라 실패 없이 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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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나만의 카메라로 찍는 사진은 완전히 다른 경험입니다. 20~30대 카메라 입문자라면 누구나 깊은 아웃포커싱과 감성적인 색감을 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죠. 웬만한 디지털 카메라는 100만 원을 훌쩍 넘고, 미러리스 렌즈도 70~80만 원 아래로는 찾기 어렵습니다. 고가의 장비 앞에서 망설이다 결국 꿈을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백만 원짜리 최신 모델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30만 원 미만의 합리적인 예산으로도 고화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가성비 좋은 카메라들이 중고 시장에 넘쳐납니다. 큰 부담 없이 사진 취미를 시작하고 싶은 20~30대 입문자라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중고카메라 구매전에는 반드시 이미지 센서 상태와 셔터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30만원 미만의 가성비 뛰어난 중고 디지털 카메라 8종 추천 개인 간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기준이며, 카메라 상태나 렌즈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 제품이므로 가능하면 직접 만나서 사진을 찍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구매하는 이용자라면 여러 액세서리가 함께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추가 비용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추가 악세사리란, 배터리(최소 2개 이상), 메모리, 메모리 리더기, 렌즈캡, 리모콘, 스트랩, 가방 등 ▶ 입문용 SLR 필름카메라 추천 1. 캐논 EOS 100D (Canon EOS 100D)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로 유명합니다.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DSLR 특유의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캐논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돋보입니다. 직관적인 조작계와 터치스크린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사진 촬영의 재미를 느끼기에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발매년도 : 2013년 바디종류 : 크롭바디 (APS-C) / DSLR (SLR) 렌즈 : EF/EF-S 마운트 (번들렌즈 : EF-S 18-55mm IS STM ...

100만원 미만의 인생샷! 만족도 99% 달성한 미러리스카메라 8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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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로도 일상을 기록하기에 충분하지만, 화질과 배경 흐림(아웃포커싱) 효과, 저조도 성능을 원하는 분들은 결국 카메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카메라는 필름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로 나뉘며, 디지털카메라는 다시 DSLR과 미러리스로 구분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미러리스와 DSLR 입문기는 스마트폰만큼 휴대성이 좋고 조작이 쉬우며, 전문가급 고해상도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구매가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100만 원 미만의 디지털카메라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예산으로 뛰어난 휴대성과 만족스러운 화질을 갖춘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많은 사용자의 긍정적인 후기로 검증된 베스트 입문용 카메라 8종을 엄선해 봅니다. 카메라를 구매하기전 본인의 사용목적에 맞게 제품 스펙을과 후기등을 검증하세요! 1. 디지털 카메라 구매 전 체크리스트 (실용성 & SNS 활용) 카메라를 처음 구매하는 입문자라면, 화소나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사용 목적과 편의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아래 세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세요. 1). 사용 목적과 바디 종류 (미러리스 vs. DSLR): 휴대성 및 영상/Vlog: 잦은 외출과 영상 촬영이 주 목적이라면 작고 가벼우며 연속 AF 성능이 좋은 미러리스가 유리합니다. 안정적인 그립감/긴 배터리: 묵직하고 안정적인 파지감을 선호하며, 배터리 소모에 민감하다면 DSLR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최근 DSLR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 위주로 선택) 2).화질과 기능 (센서 크기 & AF 성능): 화질: 대부분의 입문용 카메라는 크롭바디(APS-C 또는 MFT)를 사용하며 2,000만 화소 이상으로 충분한 고해상도를 제공합니다. AF 성능:  움직이는 아이나 반려동물을 촬영하거나 빠르게 스냅을 찍고 싶다면 AF(자동 초점) 속도와 정확도가 뛰어난 모델을 선택해야 실패 없이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습...

라이카 감성의 미니멀 RF 필름메라! 보이그랜더 VF135로 담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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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카메라 시장에서 보이그랜더(Voigtländer)는 작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독일 광학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었던 이 브랜드는 한때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지만, 1970년대 경영난을 겪으며 그 명맥이 바뀌게 됩니다. 보이그랜더 VF135는 이 과도기에 태어난 흥미로운 모델입니다. 컴팩트한 크기와 뛰어난 렌즈 성능으로 아날로그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숨겨진 보석 같은 RF 필름 카메라죠. 필름카메라 입문자에게 VF135는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사용하기 쉽고 편하면서도 뛰어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중고시장에서 가끔 매물이 나오기 때문에 입문자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보이그랜더 VF135의 탄생 배경부터 실제 사용 시 장단점, 그리고 이 카메라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정리해봅니다. 보이그랜더 VF135는 독일 카메라의 전설과 롤라이의 기술력이 만난 매력적인 컴팩트 RF 필름카메라입니다. 1.보이그랜더 VF135 보이그랜더 VF135는 1970년대 중반에 출시된 35mm 필름 카메라입니다. 당시 보이그랜더는 롤라이(Rollei)에 인수된 후였으며, 카메라 생산은 독일이 아닌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VF135의 가장 큰 특징은 롤라이 XF35 모델의 리뱃지(Rebadge) 버전이라는 점입니다. 크롬 마감과 플래시 자동 노출 기능(Flashmatic) 유무를 제외하면, 두 모델은 설계와 부품을 공유합니다. 롤라이 XF35의 검은색 바디와 달리 VF135는 은색(크롬) 바디로 클래식한 매력을 더합니다. VF135는 당시 유행하던 컴팩트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흐름을 따릅니다.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에 고성능 렌즈를 탑재해 높은 품질의 사진을 제공합니다. 자동 노출 방식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정밀한 이중 합치식 거리계로 수동 초점의 정확성도 확보했습니다. ▶입문으로 좋은 RF 필름카메라 정리 2. 보이그랜더 VF135 기술 스펙 (Technical Specifications) VF1...

작고 빛나는 빈티지 필름카메라, 캐논 데미 EE17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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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보면 36장의 필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입문자의 경우 필름을 잘못 넣어 버리는 부분이 많아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합한 선택이 바로 하프 카메라입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뛰어난 휴대성, 그리고 두 배의 촬영(72장)이 가능한 특별한 카메라, 캐논 데미 EE17(Canon Demi EE17)을 소개합니다. 1960년대 중반에 출시된 이 카메라는 하프프레임(Half-frame)을 넘어 밝은 f/1.7 렌즈를 탑재하여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한 해의 소중한 순간들을 72컷이라는 넉넉한 분량으로 기록하고 싶다면, 이 매력적인 빈티지 필름 카메라를 눈여겨보길 추천합니다. 캐논 데미 EE17은 하프 필름카메라로서 데미만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담고 있습니다. 1. 작고 가벼운 하프 프레임의 캐논 데미 EE17 데미 EE17은 일반적인 35mm 필름 카메라와 다릅니다. 일반 카메라가 한 컷당 24x36mm 이미지(풀프레임)를 담는 반면, 데미 EE17은 18x24mm 크기로 촬영합니다. 덕분에 36롤 필름 한 통으로 총 72컷을 찍을 수 있어 필름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필름 카메라 입문자에게는 다양한 시도와 연습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됩니다.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필름을 가로로 넣어 촬영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돌리지 않으면 모든 사진이 세로(인물) 방향으로 찍힙니다. 현상 후 필름 1컷에는 세로로 된 2장의 사진이 나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데미만의 독특한 감성과 미학을 만들어냅니다. ▶ 인스타 감성의 하프 필름카메라 Best5 캐논 데미 EE17 기술 스펙 렌즈 : Canon SE 30mm f/1.7, 데미 시리즈 중 가장 밝은 조리개 값(f/1.7)을 자랑하며, 저조도 촬영 및 아웃포커싱(배경 흐림)에 유리합니다. 셔터 :Seikosha-L, 1/8s ~ 1/500s, B셔터, 노출 제어 : EE (Electric Eye) - C...

마법 같은 클래식 TLR 중형 필름카메라! 롤라이매직 II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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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필름 카메라의 전설 롤라이(Rollei)는 완벽한 수동 조작을 요구하는 롤라이플렉스(Rolleiflex)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1960년대 초, 롤라이는 사진을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TLR 필름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롤라이매직 II(Rolleimagic II)입니다. 복잡한 수동 조작 대신 자동 노출(AE) 시스템을 도입해 중형 카메라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고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롤라이매직 II의 기본 스펙부터 일반 TLR과의 차별점, 그리고 이 카메라가 만들어내는 사진의 분위기와 촬영 방법(사용법)을 정리해봅니다. 롤라이매직 II로 마법처럼 쉬운 중형 필름 사진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롤라이매직 II는 TLR 중형카멜에서는 드물게  AUTO 모드(자동노출 설정) 촬영이 가능합니다. 1. 롤라이매직 II 기술스펙 롤라이매직 II는 기존의 복잡한 롤라이플렉스(Rolleiflex) 모델보다 일반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카메라입니다. 복잡한 수동 조작 대신 자동 노출(Auto Exposure, AE) 기능을 탑재하여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카메라 종류 : TLR (Twin Lens Reflex, 이안 리플렉스), 중형 120 필름 사용 (6x6 포맷) 제작 연도 : 1962년 ~ 1968년경 촬영 렌즈 (Taking Lens) : Schneider-Kreuznach Xenar 75mm f/3.5, 4매 구성, 롤라이의 명품 렌즈군 뷰잉 렌즈 (Viewing Lens): Heidosmat 75mm f/3.2 셔터 (Shutter) : Prontormat-S B, 1/30초 ~ 1/300초 노출 제어 : 자동 노출(AE), 우선 셔터 스피드/조리개 연동 측광 방식 : 셀레늄 노출계 (비전기식), 별도의 배터리 불필요 ▶롤라이 35 모델과 사용법 2.롤라이매직 II의 장단점 롤라이매직 II가 다른 일반적인 TLR 카메라, 특히...

등산인들의 로망! 국립공원 3대 종주 코스 가이드(설악산,지리산,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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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이거나, 평소 등산을 즐기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궁극의 도전, 바로 국립공원 3대 종주입니다. 지리산(화대종주), 설악산(대종주), 덕유산(육구종주)으로 대표되는 이 코스들은 단순한 등산을 넘어선 극한의 도전입니다. 수십 킬로미터에 달하는 험준한 주 능선을 무박 2일에서 2박 3일 동안 걷는 인내와 체력의 시험대이죠. 세 종주를 완주하는 것은 웅장한 자연 속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최고의 성취감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3대 종주 중에서는 덕유산이 당일 코스가 가능하며 가장 쉬운 편입니다. 반면 지리산과 설악산은 가장 어렵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죠. 장거리 종주를 계획 중인 탐방객을 위해 대한민국 3대 종주 코스의 핵심 정보, 구체적인 난이도와 주요 포인트, 안전 팁을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리산 화대종주에서 만나게 되는 장터목 대피소에서의 오후 풍경 1. 국립공원 3대 종주가 주는 의미: 성취감과 자아 발견의 여정 국립공원 3대 종주를 완주하는 것은 단순한 등산 기록을 넘어, 깊은 정신적·육체적 성취감을 안겨줍니다. 며칠에 걸쳐 수십 킬로미터의 험준한 능선을 걷는 동안, 등반가는 고통과 한계를 극복하며 강한 인내심과 불굴의 도전 정신을 기릅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한 발 더 내딛는 끈기가 종주의 성공을 만들고, 이는 앞으로 인생의 고난을 헤쳐나갈 강력한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문명의 이기를 잠시 내려놓고 오직 걷는 행위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각 산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지리산의 광활함, 설악산의 날카로움, 덕유산의 부드러움을 경험하며 대자연 앞에서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과의 고독하고도 숭고한 대화를 통해 숨겨진 잠재력과 강인한 의지를 발견하게 되며, 대한민국 3대 종주를 마쳤을 때 느끼는 자부심은 다른 어떤 경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빛나는 성취로 남게 될 것입니다. ▶ 전국 23개 국립공원 탐방로, 등산지도(PDF) 2. 지리산 화대종주 : 한국인의 어머니 산, 웅장함의 상...

필름사진을 디지털로! 초보도 쉽게 쓰는 필름스캐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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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 순간 '스캔'이라는 관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필름 현상소를 찾지 않아도 되고, 찍은 필름을 바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스캔은 필름카메라 취미를 한층 넓혀주는 과정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과정은 단순히 이미지를 파일로 바꾸는 작업을 넘어, 필름의 질감과 색을 온전히 살려내는 작은 실험이 되기도 합니다. 입문자에게 스캐너 선택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기기마다 해상도, Dmax(암부 표현력), 소프트웨어 방식, 속도 등이 제각각이고, 필름 상태나 보정 능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떤 기기가 나에게 맞는가?'라는 간단한 질문에 바로 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 사용 목적을 정해두면 훨씬 간단해집니다. 예를 들어 '옛 가족사진을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지', '필름의 질감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은지', '취미로 꾸준히 스캔하며 색감까지 다듬고 싶은지'를 먼저 떠올리면 선택지가 명확해집니다.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용법이 단순하면서도 품질이 안정적인 필름스캐너들을 가격대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기기 선택에 필요한 핵심 포인트와 주의할 점까지 함께 정리했으니, 필름 스캔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본인의 사용목적을 분명히 하고 필름스캐너를 고른다면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1. 필름사진을 디지털로! 초보도 쉽게 쓰는 필름스캐너 추천 필름카메라로 촬영하고 현상한 필름을 디지털 이미지로 보존하려는 수요는 여전히 높습니다. 한 장씩 신중히 스캔해 고해상도로 보관하거나, 옛 사진을 빠르게 디지털화해 가족 앨범으로 남기고 싶을 때 스캐너 선택은 화질(광학 해상도, Dmax), 작업 효율(배치 처리, 자동화),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 추천 목록은 사용 편의성과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1) 예산형(약 5만원~3...

빈티지한 필름카메라 감성사진, 7080 올드렌즈와 필름의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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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빠른 디지털 시대 속에서도 필름 카메라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그 특유의 빈티지하고 소프트한 감성 때문입니다. 필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미묘한 색감, 부드러운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처리, 그리고 입자(Grain)는 시간이 멈춘 듯한 아날로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디지털 사진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이러한 느낌은 단순히 보정 앱으로 흉내 낼 수 없는, 필름과 카메라 렌즈, 그리고 빛의 완벽한 조화로 만들어집니다. 빈티지하면서도 소프트한 결과물을 얻으려면 모든 요소가 잘 매칭되어야 합니다. 카메라 바디와 렌즈, 필름의 선택부터 노출, 조명, 촬영 환경(역광, 순광, 사광 등)까지 이 모든 것이 사진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필름 사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정리하며, 여러분이 원하는 완벽한 빈티지 소프트 사진을 담아낼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정리합니다. 필름마다 색감이나 그레인의 차이가 있기에 본인의 목적에 맞는 적당한 필름을 선택해야 합니다. 1. 빈티지 & 소프트 필름감성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 사진의 최종 결과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필름 사진에서는 이러한 연관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1). 필름카메라 선택과 렌즈의 연관성: 빈티지 톤의 기초 다지기 필름 카메라 바디 자체는 단순히 빛을 차단하는 어둠상자의 역할을 하면서 필름이 빛을 받는 매개체 역할을 하지만, 이미지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렌즈는 사진의 선예도, 콘트라스트(대비), 보케(배경 흐림) 등 소프트한 느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필름카메라 바디 선택: 1970~1980년대에 생산된 수동/반자동 SLR (예: 캐논 AE-1, 니콘 FM2, 펜탁스 K1000) 또는 똑딱이(P&S)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이 시기의 바디는 빈티지한 외관뿐 아니라, 당시의 렌즈와 조합되었을 때 가장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캐논의 FD마운트는 뛰어난 광학적 성능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활용도가 넓은 편입니다. 렌즈...

35mm 폴딩형 클래식 카메라! 보이그랜더 VITO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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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반에 탄생한 보이그랜더(Voigtländer) Vito II(비토 2)는 시대를 풍미한 금속 예술품입니다. 시간이 빚어낸 빈티지한 우아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접으면 작은 금속 케이스처럼 손안에 쏙 들어옵니다. 펼치면 정교한 벨로우즈와 보이그랜더 렌즈가 드러나며 고풍스러운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많은 클래식 카메라가 박물관이나 장식장에 머무는 것과 달리, Vito II는 완벽한 기계식 구조 덕분에 지금도 현역으로 뛰어난 사진을 담아냅니다. Vito II의 매혹적인 외모, 카메라 스펙, 그리고 기본 조작법을 알아봅니다. 35mm 필름카메라주에서는 드물게 폴딩형 구조를 가진 보이그랜더 VITO II 1. 한 손에 들어오는 클래식 필름카메라 Vito II는 그 자체로 빈티지 카메라의 미학을 보여줍니다. 풀 메탈 바디는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질감을 선사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카메라를 닫았을 때의 모습은 작은 금속 지갑이나 정교하게 세공된 명함 케이스 같습니다. 둥글게 마감된 모서리와 깔끔한 바디 라인은 1940년대 후반 독일 장인 정신의 섬세함을 드러냅니다. 전면에는 작은 뷰파인더와 카메라 이름이 새겨져 있어 과장 없이 세련되고 미니멀한 인상을 줍니다. 이 카메라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전면 도어를 열었을 때 드러납니다. '찰칵' 소리와 함께 앞문이 우측으로 열리면 주름진 가죽 박스(벨로우즈)가 펼쳐지며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옵니다. 마치 잠자던 보석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가죽 박스는 깨끗하게 유지될 때 고풍스러운 매력이 배가됩니다. 렌즈 주변의 경통과 조작 링은 정밀한 기계 부품의 미감을 뽐내며,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클래식 아우라를 발산합니다. ▶폴딩형 필름카메라, 코닥 레티나 2. 35mm 폴딩형 필름카메라의 보이그랜더 VITO II Vito II와 같은 폴딩형(Folding Type) 카메라는 특별한 매력과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휴대성의 극대화 (최대 장점)  접었을 때 주머니에...